• UNIST, 울산시‧근로복지공단과 산재의료 연구활성화 나서

  • 3월 29, 2021 조회수323 작성자bmebk
  • 17일(수) 오후 4시 대학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. | 사진: 김경채

     

    17일(수)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‘산재의료 공동연구 업무협약’ 체결

    산재전문 공공병원 역량강화 위한 공동연구 등 협력체계 구축 목적

    2021.02.17 / 김 석민 / 대외협력팀  (기사 원본:  https://news.unist.ac.kr/kor/20210217-2/)


    UNIST가 울산광역시,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의료 공동연구 활성화에 나선다.

     

    세 기관은 17일(수) 오후 4시 대학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‘산재의료 공동연구 업무협약’을 체결했다.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 울산에 들어설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.

     

   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세 기관은 재활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,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. 구체적으로는 UNIST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재활의학연구센터, 재활공학연구소 간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, 원천기술개발, 실증 및 임상시험에 대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.

     

    이용훈 총장은 “산재전문 공공병원이 개원하기 전까지 산재, 재활분야에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센터를 만들어나갈 계획”이라며 “바이오메디컬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연구자 확보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겠다”고 말했다.

     

    한편 UNIST는 산재분야 연구를 위해 2월부터 ‘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(센터장 조형준)’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. 센터는 예방, 진단, 재활, 의료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등 산재관련 원천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.

     

    이상만 근로복지공단 이사, 김석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, 이용훈 UNIST 총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. | 사진: 김경채